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이유식

안녕하세요. 베키에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아기의 영양 보충을 위한

건강한 이유식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유식 기초 정보

이유식 처음에는

쌀미음으로 시작해서 

점차 향이 강하지 않고

섬유질이 적은 곡류와 채소를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추가합니다. 

아이의 장이 새로운 식재료에 적응하기 위해

한 가지 재료를 2~3일간 계속 먹이고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그때 새로운 재료를 첨가해야 

알레르기가 생겼을 때 

원인이 되는 재료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낼 수가 있답니다 😊 

새로운 음식을 먹은 부작용

붉은 반점이나 발진, 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어요.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적은 

식품부터 도전을 해야 하며, 

특히 달걀 (특히나 흰자), 우유, 돼지고기, 밀가루 등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식품이기에 가급적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자주 쓰는 식재료

쌀, 감자, 검은콩, 고구마, 

단호박, 당근, 두부, 멸치, 브로콜리, 

사과, 소고기, 시금치, 애호박,

 콩나물, 양송이버섯, 양파, 

흰 살 생선 등이

자주 쓰이는 식재료입니다. 

개월별로 각 재료의 굳은 정도와

크기를 잘 조절해야 

아기가 소화를 알맞게 잘 할 수 있어요. 

또한 쌀은 생후 4개월부터, 

당근은 생후 6개월부터, 

달걀은 생후 7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데, 

기타 식재료들도 

아기가 지금 먹을 수 있는 재료인지 

판단 후에 이유식에 넣으셔야 한답니다!

생후 4~6개월 이유식

초기 이유식으로는 쌀 미음, 고구마미음,

바나나미음, 감자미음, 단호박미음, 사과미음 등이 있어요.

생후 7~9개월 이유식

이 시기에는 아기가 음식을 안 흘리고 받아먹어서

입을 다물고 씹은 후 삼킬 수 있는 시기에요. 

이에 알맞은 중기 이유식으로는 

약간 씹히는 질감이 있는 음식으로 

구성된 이유식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또, 생후 6개월부터 모체로부터 받은

철분이 급격히 바닥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육류를 통해 양질의 철분을 공급해주어야 해요. 

살코기를 직접 죽에 섞어 

쇠고기채소죽, 쇠고기표고버섯죽 등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생후 10~12개월 이유식

더이상 재료를 다지거나 갈지 않고

 썰어서 조리할 수 있어요. 

이에 맞는 후기 이유식으로는 잔멸치진밥,

단호박옥수수죽, 흰살생선 두부죽 등이 있어요.

생후 13~15개월 돌 이유식

어금니가 나서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이 수월해져요.
( 물론 아직 어금니가 안 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

이때 방심해서 알레르기로 인한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해요. 

또, 유아용 칫솔, 치약을 마련하여 

즐겁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이유식 완료기 시기에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멸치주먹밥, 백김치볶음밥, 

쇠고기 채소밥 등이 있어요.

마무리 글

모유나 분유만 섭취하며 영양을 채우던

우리 아이에게 이유식은 

아주 커다란 변화이자 

무궁한 발달의 시작과도 같아요.

 아이의 건강한 장의 환경과 

미래의 식습관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알레르기 요인, 성장 불균형 등을

 조심하시면서 아이에게 

'식사'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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