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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항생제 올바른 복용법

안녕하세요. 베키입니다 :)



유아기에 복용하는 항생제


유아기에 복용하는 항생제, 

더더욱 조심하고 먹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일본의 한 의료연구센터 연구팀에서는 

만 2세까지는 항생제를 복용하였을 때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더라도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언제, 어떤 질병이 발병했을 때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야겠죠?



항생제의 역할

항생제는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이 

감염을 일으켰을 때 이를 치료하는 역할을 해요. 

그러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단순 발열 증상이나 감기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어요. 

또한 아이들 사이 유행하는 장염의 90% 이상은 

로타, 아데노 등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이라 

해열제,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해요. 

반면, 혈변, 점액 변을 보는 세균성 장염의 경우엔 

항생제 처방이 필수랍니다!

또, 방광염, 요도염 등 요로 감염도 세균을 통한 

감염이라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해요. 

다래끼도 세균성 감염이 대부분이므로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에 속합니다.



항생제 오남용 시 부작용

또한, 항생제를 오히려 남용할 경우엔 

내성균이 발생할 수 있어요.

실제로 매년 전 세계에서 75만 명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병원균으로 인해 

감염이 되어 사망한다고 해요. 

지금 추세로는 2050년까지 내성균 희생자가 

1천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특히 우리나라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OECD 29개국 중 3위로, 항생제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항생제의 개발 속도보다, 내성균의 발생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현재 우리 몸에 자연스럽게 축적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더이상 항생제로도 치료가 불가능해질 수 있어요!



결론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항생제 복용을 자체 중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의사가 5일간 항생제를 복용하라는 

처방을 내려줬더라면 복용 후 바로 증상이 

사라진 것 같더라도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복용해주어야 박테리아가 

약물에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정확히 따라 

아기에게 항생제를 먹이시고

임의적인 판단으로 복용량을 줄이거나 

자체 중단하지 않는 것을 베키와 약속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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